리뷰관련 표기 : | 본 사용기는 3RSYS에서 제공된 제품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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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 |
PCI-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새로운 규격의 폼펙터, 부피가 매우 작고 별도로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공간활용 측면에서도 매우 용이한 M.2 최근에는 가격도 많이 안정화 되어서 워크스테이션 이나 하드코어 게이밍을 하는 유저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장치가 되었습니다. Nvme SSD의 치명적 단점은 발열이 상당하는 것 입니다. PCI-E 3.0 x 4만 해도 기존 SATA3의 6Gbps 대역폭 보다 빠른 32Gbps를 지원하지만 쿨링에 신경을 쓰지 못하면 스로틀링이 발생하거나 내구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열을 위해 M.2 SSD 방열판이 출시되고 완제품 형태로 출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SSD방열판 이 히트싱크로만 구성되었다면 #3RSYS 의 #빙하7 후속작인 빙하7 PLUS는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에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재질의 히트파이프를 접목하여 쿨링능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과연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방열판 을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예시되어 있습니다.
측면에 홈페이지 / 쇼핑몰 / 제품정보 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는데요. 이부분이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3가지 코드가 함께 인쇄되어 있어서 그런지 페이지 방문이 어렵습니다.
제품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발포 플라스틱 폼으로 안전하게 포장하고 있습니다.
방열판 본체, 써멀패드 2개, 고정 스프링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색, 검정, 빨강, 파랑 4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중앙에는 #쓰리알시스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표면은 텍스처 처리되어 있고 가장자리는 하이그로시 처리되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히트파이프가 적용된 상단 프레임에도 사용전 라벨을 제거하라는 문구가 인쇄된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히트싱크 안쪽에 히트파이프를 장착할 수 있는 홀을 만들어 매우 평평하게 잘 마감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 15도 정도 기울어진 각도, 곡선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홀의 두깨와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히트파이프의 두깨는 약 6.5mm 내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급형 CPU 쿨러에 적용되어 파이프의 크기인 것 같습니다.
2개의 써멀패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무게는 50g으로 열 전도성 알루미늄 합급이 제법 가벼울 거라는 생각을 뒤집는 무게였던 것 같습니다. 손바닥위에 올려 놓으면 제법 묵직합니다.
온도 테스트에 사용된 WD BLACK SN750 NVMe SSD입니다.
쉽게 따라하실 수 있도록 이미지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써멀 패드의 경우 한쪽은 두꺼운 비닐 다른 한쪽은 얇은 비닐로 보호하고 있는데요. 방열판의 상, 하부에 공기층이 없도록 밀착시키기 위해서는 두꺼운 비닐을 먼저 제거하시고 부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단에 패드를 부착시킨 후 M.2의 숫 커넥터와 나사홀을 적정하게 맞춰 부착시키고 상단 방열판에 나머지 써멀패드를 부착시키신후 로고가 위를 향하도록 밀어 넣으신후 고정 핀을 삽입하시면 됩니다.
2242 / 2260 / 22110 / 3042 / 3030은 장착이 불가능 하며 메인보드의 슬롯 및 다양한 간섭요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ATX / mATX 마더보드의 경우 어떤 간섭도 없습니다. 필자의 경우 익스프레스 16슬롯의 레버 부분이 간섭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약 4mm의 여유 공간이 있어서 장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타워형 CPU 쿨러, RTX 3070 그래픽카드를 간섭없이 쉽게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WD의 대시보드, HW모니터로 더티테스트 및 게임, 아이들시 온도를 측정해봤습니다. 실내온도는 약 14도 상태에서 측정한 값으로 환경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방열판을 장착유무, 빙하7 PLUS 이렇게 세가지 경우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결과는 확실하네요. 빙하7 플러스가 좀더 안정적인 방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시 32도로 시작해서 최고온도 47도 / 미장착시 38도에서 최대 60도 근접했습니다. 오픈 시스템에 내부 공기가 차가워서 좀 더 높은 온도까지 도달하지 않았지만 여름이라고 가정한다면 최대 70도를 넘을 수 도 있어서 제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빙하7 플러스를 장착한 모델의 경우 최대 43도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극한의 테스트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게임 플레이시에는 최대 44도의 온도를 보여줍니다.
금속별 열전도율에서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리의 열전도율이 가장 높습니다. 여기에 히트파이의 내부조 및 원리를 적용한다면 냉각효과는 극명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구리파이프안의 벽면을 파우더, 메쉬, 그루브 방식으로 설계후 냉매를 넣게되면 대류의 원리를 통해서 빠른 열교환이 이루어지기 때무에 수랭박식을 제외하면 냉각능력 극대화를 위한 가장 적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전도율을 보면 은이 이상적인 물질이지만 가격차가 말이 안되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방열판과 히트파이프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공간 내에서 히트싱크 만으로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면 크기도 커져야 하기 때문에 제약이 많지만 여기에 열전도가 높은 냉매를 품은 진공상태의 히트파이프가 가미되면 좀더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결정적으로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을 탄생시킨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온도를 낮추는데 이만한 조합과 제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가격도 준수한 편이고요. 하지만 마감처리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쪽 면을 손가락으로 만졌을 때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을 제거했습니다. 자칫 베일수도 있겠네요.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나면 지문같이 깔끔하지 않은 부분은 천으로 닦아주면 깔끔해집니다.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RGB 조명 효과가 빠지긴 했지만 가성비 면에서는 가장 이상적입니다. 텐션을 유지하면서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 장착할 수 있는 스프링 방식의 핀 또한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인보드의 설계는 제조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레이아웃을 꼭 확인하시고 선택하신다면 가장 합리적인 퍼포먼스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본 사용기는 (주) 쓰리알시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