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관련 표기 : | 본 리뷰는 대양케이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진행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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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쯤 Thermalright에서 트리플 팬이 장착되는 거대한 IFX-14를 출시하였습니다. 국내에는 출시가 되지 않은 것으로 기억되는 이 쿨러는 많은 유저들의 기대와 달리 크기에 비해 실제 쿨링 성능은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IFX-14의 대를 이은 제품으로 Thermalright사의 자회사인 Cogage에서 Arrow라는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국내에도 판매가 여전히 되고 있는 제품으로 전작인 IFX-14에 비해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Silver Arrow도 있습니다.(* 현재는 단종되어 Thermalright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찾을 수 없음)
IFX-14, Arrow와 Silver Arrow를 이은 또 하나의 거대한 트리플 팬 장착 가능한 쿨러가 출시되었으니 바로 Silver Arrow SB-E 입니다.
트리플 팬 구성이 가능하며, TY-141, TY-150 대형 팬이 번들로 제공되는 Silver Arrow SB-E는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리뷰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Thermlright사의 전통처럼 되어버린 무지박스 패키지입니다. 패키지에 들어갈 비용이 빠진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장점으로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고가 제품임에도 화려하지 않은 패키지외형이지만 두툼한 완충제에 두 개의 대형 팬이 쿨러를 보호하는 듯 좌우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들의 사용자 설명서(Intel, AMD 별도의 사용자 설명서)와 달리 한권의 사용자 설명서와 스티커, 부속품들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 패키지, 쿨러 외형, 동봉된 부속품들의 자세한 모습은 프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Thermalright Silver Arrow SB-E 프리뷰
▲▼ 방열판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6mm 히트파이프 8개가 일렬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히트파이프 끝은 캡이 씌워져 깔끔하고, 니켈도금처리되어 있어 완성도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방열판 상단과 하단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원형 쿨링팬의 영향을 가장 잘 받도록 설계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자 형태의 방열판이 아닌 Thermalright 사 제품 일부에서 이미 본적이 있는 형태의 방열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Venomous의 방열판과 흡사한 모습으로 Ultra Extreme 120 방열판의 진화형으로 여겨짐)
베이스는 흔히 거울래핑으로 불리는 마감처리를 하고 있어 깔끔하며, Intel LGA2011/1366/115x/775, AMD FM1/AM3(+)/AM2(+) 등 대부분의 시스템에 장착될 수 있을 정도로 호환성 또한 뛰어난 편입니다.
** 다만 폭이 155mm로 넓으며, 가운데 장착되는 150mm 팬으로 인해 M/B 레이아웃에 따라서는 North Bridge 위치에 기본 장착된 방열판과 간섭을 보일 수 있으며, 방열판의 높이가 있는 메모리 사용시 트리플 팬 장착은 되지 않습니다. 메모리 높이와 동일한 방열판이 부착된 메모리를 사용할 경우 트리플 팬 장착이 가능.
쿨러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 |
155 × 105 × 165mm( L × W ×H ) 쿨러 자체 크기 170 × 130 × 170mm( L × W ×H ) TY-141& TY-150 장착시 크기 |
무게 |
1124g(팬 장착시, 백플레이트, 리텐션 가이드 제외) |
히트파이프 |
Φ 6mm × 8 |
비고 |
쿨러 베이스는 거울 래핑 마감처리, 니켈 도금 |
▲▼ 새로 출시된 TY-141, TY-150 두개의 대형 140/150mm 팬이 번들로 제공되며, 1300rpm이 넘지 않지만 고풍량을 제공합니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압력 조절용 나사가 부착된 가이드와 달라진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 기존 압력 조절 나사가 부착되어 있는 가이드를 이용하여 완전히 고정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쿨러가 돌아가는 경향을 보였지만 바뀐 가이드로는 좌우 2개의 나사 체결만으로도 단단히 고정이 됩니다. 끝까지 나사를 조이지 않더라도 단단히 고정이 가능하니 조립시 유의해야할 것.)
Intel, AMD 통합형으로 수정된 리텐션 가이드와 백플레이트가 제공됩니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Intel, AMD 리텐션 가이드와 백플레이트, 사용자 설명서가 별도로 제공되었다면 Silver Arrow SB-E는 통합형으로 바뀐 점이 특징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설명서는 여전히 한글 설명이 빠져 있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 좌측에서부터 번들로 제공되는 TY-150, TY-141과 테스트를 위해 추가로 구입한 TY-140 입니다.
TY-150은 전용 팬클립으로 장착이 되고(* 별도로 구입할 경우 패키지에 팬 클립이 포함되어 있음), TY-141과 TY-140은 120mm 팬의 나사홀과 호환이 되는 구조입니다.
TY-141과 TY-140은 외형적으로는 크게 변경이 되지 않았으며, 색상과 팬 날개의 형태가 수정이 되었습니다.
TY- 140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 |
160 × 26.5 × 140mm ( L × W × H ) |
무게 |
140g |
팬 속도 |
900~1300rpm(PWM 활성시) |
팬 소음 |
19~21dBA |
풍량 |
56~73CFM |
커넥터 타입 |
4핀(PWM 지원) |
TY-141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 |
160 × 26.5 × 140mm ( L × W × H ) |
무게 |
190g |
팬 속도 |
900~1300rpm(PWM 활성시) |
팬 소음 |
17~21dBA |
풍량 |
28.3~74CFM |
커넥터 타입 |
4핀(PWM 지원) |
TY-150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 |
170 × 26.5 × 150mm ( L × W × H ) |
무게 |
181g |
팬 속도 |
500~1100rpm(PWM 활성시) |
팬 소음 |
17~21dBA |
풍량 |
38.2~84.2CFM |
커넥터 타입 |
4핀(PWM 지원) |
▲ 백플레이트에 와셔와 길이가 긴 나사를 준비합니다.
▲ 백플레이트에 나사를 플렛폼에 맞게 끼운 뒤 와셔를 얹고,
▲ M/B를 덮습니다.
▲ 백플레이트 고정 손나사를 체결해줍니다.
▲ 통합형 가이드를 얹어주고,
▲ 고정나사를 체결하여 가이드를 고정합니다.
▲ 기존 압력 조절 나사가 기본 부착되어 있던 가이드와 달리 가운데에는 압력 조절나사가 부착되어 있지 않고, 두 개의 고정 나사만으로 장력이 조절되게 수정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조이지 않고도 쿨러는 단단히 고정이 되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 무리하게 장력을 줄 경우 시스템이 부팅이 되지 않거나 부팅이 되더라도 프리징이 일어나는 등 시스템에 오류를 줄 수 있으니 무리한 장력은 주지 말 것!)
▲▼ 비록 8개의 6mm 히트파이프가 사용되었지만 쿨러자체는 M/B에 간섭은 주지 않고 있습니다.
▲ 중앙에 TY-150 만 장착한 모습입니다.
TY-150만 장착할 경우 방열판의 높이가 있는 메모리를 장착하더라도 풀뱅크 사용이 가능합니다.
▲▼ TY-141 + TY-150 듀얼 팬 구성시 메모리보다 높은 방열판이 부착된 메모리는 풀뱅크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 TY-150의 프레임이 노스브릿지 위치의 방열판과 닿기는 하지만 장착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테스트를 위해 구입한 TY-141을 추가 장착하여 트리플 팬 구성을 하였습니다. 별다른 간섭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M/B에 따라서는 방열판의 높이가 어느 정도 높을 경우 팬의 프레임과 간섭을 보일 수도 있음!)
▲▼ 트리플 팬 구성을 하니 마치 쿨러 버거같은 느낌이 문득 드는 것 같습니다. 쿨러 버거?????
테스트 시스템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Intel Core i5-750(3.8GHz O.C.) |
CPU cooler |
Thermalright Silver Arrow SB-E |
Thermal Compound |
Thermolab TL5-H3.5g |
M/B |
Gigabyte P55A-UD6 |
RAM |
OCZ DDR3 PC3-10666 CL7 Platinum 2G × 4 |
VGA |
Colorful GeForce G210 D3 512MB LP 0dB |
SSD |
Micron RealSSD C300 64GB |
Case |
Turex D.I.Y 4.0 |
PSU |
Seasonic X-850W 80PLUS Gold |
OS |
Windows 7 Ultimate KR 64bit SP1 |
Thermometer |
Prova 830 |
Sound Level meter |
CEM DT-805L |
- 시스템은 사용하는 유저에 따라 다양한 하드웨어로 구성이 됩니다. 동일한 하드웨어로 구성을 하더라도 이들 하드웨어가 장착된 케이스에 따라, 케이스의 내부 구조에 따라, 선정리 정도에 따라, 케이스에 장착된 팬에 따라 케이스 내의 공기순환은 유저마다 각기 달라지게 됩니다.
공랭 시스템에서 케이스 내부 공기순환은 CPU 쿨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다양한 하드웨어에 따른 변수를 한번의 테스트에 모두 적용시키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유저의 모든 환경을 동일한 기준으로 잡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런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오픈 테스트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 Turex D.I.Y 4.0 오픈 케이스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케이스를 눕혀 쿨러를 세운 형태가 아닌 케이스를 세워 쿨러가 지상과 평행이 되도록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테스트 당시 실내온도는 22℃±0.6℃, 테스트 시스템의 주변부온도는 21.6~22.6℃였습니다.
테스트 시스템의 주변부 온도를 0.1℃까지 정확하게 고정시키지 못한 부분은 저로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 Silver Arrow SB-E 번들 팬인 TY-141, TY-150의 경우 팬클립은 트리플 팬 장착이 가능하게 3쌍이 제공되지만, 팬은 각 한개씩만 제공되어 추가로 구입한 제품과 함께 Single, Dual, Triple 장착에 따른 쿨링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Warp Fan을 이용하여 Single 1000rpm, 2000rpm, Dual 1000rpm, 2000rpm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TY-140의 경우 팬컨트롤러를 이용할 경우 PWM 을 활성하였을때보다 낮은 전압 인가로 인해 최대 1120~1160rpm을 보였으며, Low, Mid, High rpm으로 나눠 각각 740~750rpm, 900rpm, 1100rpm 이상 세가지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TY-141의 경우 팬컨트롤러를 이용할 경우 PWM 을 활성하였을때보다 낮은 전압 인가로 인해 최대 1300rpm을 보였으며, Low, Mid, High rpm으로 나눠 각각 800~810rpm, 1000rpm, 1300rpm 이상 세가지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TY-150의 경우 팬컨트롤러를 이용할 경우 PWM 을 활성하였을때보다 낮은 전압 인가로 인해 최대 900rpm을 보였으며, Low, Mid, High rpm으로 나눠 각각 650rpm, 800rpm, 900rpm 이상 세가지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써멀컴파운드의 경우 지난 CPU cooler 테스트에 결과를 추가하기 위해 지난번과 동일한 써멀컴파운드를 사용하였으며 번들로 제공되는 써멀컴파운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iGuard를 이용하여 팬의 rpm을 강제로 해당rpm으로 고정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전원인가 후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10여분을 보낸 뒤 다시 이때부터 10분간 아이들 상태의 온도를 측정하였으며, AIDA64를 이용하여 로드를 걸어 10분간의 로드시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결과에서 온도는 Idle과 Load 10분 뒤 테스트 종료 직전 온도를 취합하였습니다.
매 테스트 종료 후 30여분간 자연냉각을 시킨 뒤 다시 상기의 동일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데이터 로깅이 되는 Prova830 디지털 온도계를 이용하여 1초간 온도를 저장, 테스트가 종료되는 10분 뒤 온도를 최종 결과로 사용하였습니다.
▲ 번들로 제공되는 팬의 rpm이 동일하지 않아 Single, Dual, Triple 장착시 최소, 중간, 최대 rpm에서의 소음만 측정하였습니다.
* 소음 테스트시 팬리스 타입의 PSU인 FSP Fanless Design ZEN400 V2.2를 사용하였습니다.
Warp 팬과 추가로 구입한 TY-140, TY-141을 이용하여 싱글, 듀얼, 트리플 구성시 쿨링 성능을 테스트하였습니다.
- Warp Single 1000rpm
- Warp Single 2000rpm
- Warp Dual 1000rpm
- Warp Dual 2000rpm
- Warp Triple 1000rpm
- Warp Triple 2000rpm
- TY-140 Single Low rpm
- TY-140 Single Mid rpm
- TY-140 Single High rpm
- TY-140 Dual Low rpm
- TY-140 Dual Mid rpm
- TY-140 Dual High rpm
- TY-140 Triple Low rpm
- TY-140 Triple Mid rpm
- TY-140 Triple High rpm
- TY-150 Single Low rpm
- TY-150 Single Mid rpm
- TY-150 Single High rpm
- TY-141 + TY-150 Dual Low rpm
- TY-141 + TY-150 Dual Mid rpm
- TY-141 + TY-150 Dual High rpm
- TY-141 + TY-150 + TY-141 Triple Low rpm
- TY-141 + TY-150 + TY-141 Triple Mid rpm
- TY-141 + TY-150 + TY-141 Triple High rpm
* TY-140 테스트는 기존 출시된 쿨링팬이 수정된 팬과 비교시 쿨링 성능은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테스트입니다.
* TY-150 Triple 조합까지 생각하여 추가로 구입을 하였지만 방열판과의 간섭으로 TY-150 Triple 구성은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 상기 24가지 조합으로 Idle시와 Load시 온도 변화를 측정하였습니다.
▲ Warp 팬 싱글일때의 모습입니다.
▲ TY-140 싱글 장착시 모습입니다.
▲ TY-150 싱글 장착시 모습입니다.
▲ TY-140 싱글 결과도 좋은 모습이었지만 TY-150 싱글 1000rpm대에서의 쿨링 성능은 기존 제품들의 성능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Warp 팬의 경우 양호한 쿨링성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TY-150, TY-140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120mm 팬이 히트파이프 6개 모두를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TY-150이 8개의 히트파이프 모두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비록 저rpm이지만 쿨링 성능은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최상위권을 휩쓴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은 듀얼 채널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 Single 2000rpm 에서의 결과입니다.
번들로 제공되는 TY-141, TY-150과 TY-140의 최대 rpm은 1300rpm을 넘기지 못하기 때문에 Warp 팬만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비록 상위권의 쿨링 성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120mm인 Warp 팬이 히트파이프 모두에 영향을 주지 못해 온도는 기대보다 조금 높게 나온 모습입니다.
번들 팬이 고rpm으로 구동이 가능했다면 재미난 결과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ingle 팬 장착시 테스트 결과를 취합하였습니다.
▲ Warp 팬 듀얼 구성시 모습입니다.
▲ TY-140 듀얼 구성 모습입니다.
▲ TY-141+TY-150 듀얼 구성 모습입니다.
▲ Dual 1000rpm 결과입니다. 싱글일때와 동일한 패턴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Warp Dual 2000rpm에서는 가장 좋은 쿨링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히트파이프 8개 모두에 영향을 미치진 못하지만 쿨링 성능은 뛰어난 모습입니다.
▲ Dual 팬 구성시 결과를 취합하였습니다.
Single 팬 구성시와 동일한 패턴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Warp triple 구성시 모습입니다.
▲ TY-140 triple 구성시 모습입니다.
▲ TY-141 + TY-150 + TY-141 triple 구성시 모습입니다.
▲ Triple 구성으로 된 테스트 결과가 아직 없는 상태여서 단독 결과만 올립니다.
조합에 따라 쿨링 성능이 조금씩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rpm에서도 좋은 모습이지만 번들팬이 고rpm을 지원했다면 좀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 모든 결과들을 하나의 그래프로 정리하였습니다.
비록 저 rpm이지만 쿨링 성능은 다른 고rpm의 제품들에 비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번들 팬의 rpm이 좀 더 고 rpm을 지원하였다면 테스트 결과는 좀 더 좋게 나오지 않았을까요?
▲ 2012년 4월 7일 02시 기준 가격비교 싸이트 74종 CPU cooler의 최저가입니다.
이상으로 Thermalright사의 대형 트윈타워 쿨러인 Silver Arrow SB-E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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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뛰어난 쿨링 성능 - 번들로 제공되는 TY-141, TY-150은 비록 저rpm으로 구동되지만 풍량이 높고, 8개의 히트파이프 모두에 영향을 주어 쿨링 성능은 뛰어남
2. 뛰어난 호환성 - 현재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장착되어 사용할 수 있음 - Intel LGA 2011 / 1366 / 115x / 775, AMD FM1 / AM3(+) / AM2(2)
3. 정숙한 팬 소음 - 트리플 구성시 다소 소음이 들리지만 베어링 소음이 아닌 바람소리로, 실 사용시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
4. 120mm 팬을 장착할 수도 있음
5. PWM 지원 - 번들 팬의 경우 4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하여 PWM 기능을 지원
6. 트리플 팬 구성시 비록 저rpm이지만 Single, Dual 장착시보다 뛰어난 쿨링 성능 제공
7. 뛰어난 품질 - Thermalright사 특유의 고 품질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제품 - 니켈 도금 처리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움과 함께 부식 방지 - 거울 래핑 처리를 한 깔끔한 베이스
8. 편리한 쿨러 장착 - 기존 압력 조절 나사가 부착된 가이드와 달리 쿨러 가운데 팬이 장착되는 형태를 취하는 Silver Arrow SB-E의 가이드는 두개의 나사만으로 압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수정이 되어 쿨러 장착이 한결 편리 (* 유저에 따라서는 손이 많이 가는 조립 방식이 다소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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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기로인한 간섭 여부 확인이 필요 - TY-150 장착시 노스브릿지 위치에 있는 방열판과 간섭을 보일 수 있으며, 트리플 팬 구성시 높이가 있는 방열판이 부착된 메모리는 간섭으로 사용이 불가 - 120mm 쿨링 팬으로 대체한다면 이런 간섭은 피할 수도 있음
2.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 - 강력한 쿨링 성능을 보장하지만 유저에 따라서는 부담스러운 가격대로 느낄 수도 있을 것
3. 사용자 설명서의 한글 부재
4. 튜닝요소 배제 - 쿨링 성능은 좋으나 LED 팬이 아닌 터라 튜닝적인 면을 선호하는 유저에겐 아쉬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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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 결과 평점
1. Cooling 성능 - 9.5 / 10 - 뛰어난 쿨링 성능
2. 소음 - 8.5/ 10 - 트리플 구성시 비교적 소음이 증가하지만 양호한 편
3. 품질 - 9.5 / 10 - Thermalright 제품 다운 뛰어난 품질
4. 조립 편의성 - 9 / 10 - 비교적 쉽게 조립 가능
5. 가격 - 8.5 / 10 - 유저에 따라서는 부담스럽게 느낄 수도 있지만 듀얼 팬 기본 제공
9.0 / 10 |
저rpm으로 구동되는 번들팬이지만 쿨링 성능은 최상위권의 제품으로 크기, 가격, 품질, 쿨링 성능 모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줄 요약
"괴물 중의 괴물"
쿨링 성능도 괴물
크기도 괴물
가격도.....??
성능에선 발군이지만 장착여부는 제약이 많겠군요.
크기를 키우기보단 호환성을 염두에 둔 디자인이 아쉽네요.
공랭은 이제 사실상 성능적으로는 한계겠지요. 그저 이런식으로 변형을 주는식으로 계속 나올거 같네요.
잘 봤습니다. 말 그대로 괴물이네요. 팬 3개 달아 놓으니 엄청 커 보이네요.
공랭 쿨러 중 최고죠 ㅋㅋㅋㅋ 돈만 있다면 써보고 싶은 녀석
성능과 디자인 둘다 잡았군요.
가격만 제외한다면 상당히 인상적인 제품이군요.
"쿨러버거" 라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성능은 발군이지만, 팬이 여러 개 들어가고 금액도 올라가니,
합리적인 쿨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제품으로 판단됩니다.
우옹 ~ 엄청난 데이터다 ㅎ 집에가서 제대로 봐야짓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