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품을 보내주신 크라프트코리아 관계자 분들과 댓글 이벤트에 당첨시켜주신 포르까 관계자 분들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크라프트코리아 홈페이지 : http://www.kraftkorea.com
※포르까 홈페이지(댓글 이벤트) : http://www.forcca.com/xe/168944
※"KRAFT™ Kiyomi(키요미)" 제품 정보(다나와) : http://prod.danawa.com/info/?pcode=2220822
※이 리뷰를 [번지길드 블로그]http://game_zi_zone.blog.me/50181000720에서도 감상하십시오.
슬림형 케이스를 구입하고 싶은데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도 조립하기 쉬울만한 구성과 전면에서 느껴지는 귀여움과 하이그로시 효과를 보여주는 "Kiyomu(키요미)"
맨 처음에 봤을 때 '저사양 & 작은 크기 & 가성비'를 추구하는 여성 분들을 위한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다가 색다른 첫 인상에서부터 전반적인 구성이 제법 괜찮았었는데, 어떤 면에서 좋았었는지, 어떤 면에서 나빴었는지를 아래에 보이시는 사진들과 함께 보다 간단하고 쉽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요미(Kiyomi) 케이스가 도착했습니다.
M-ATX 규격으로 이루어진 슬림형 케이스라서 그런지 무게가 꽤 가벼웠었고, 뜯어서 확인해 보니 흔하지만 안전한 방식으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사진 출처 : 프리지아[Preegia, "Click!"], 다나와[Danawa, "Click!"])
키요미(Kiyomi) 슬림 케이스 스펙(specification)입니다.
해당 이미지에는 "Slim Tower(슬림 타워)"인 키요미(Kiyomi)를 "Middle Tower(미들 타워)"라 잘못 적혀져 있었습니다.
그 외의 스펙은 모두 정확하므로 한 번 자세히 살펴보시면 되겠고, 컴퓨터 업그레이드 빈도가 적으신 분들에게 큰 무리가 없을만한 사양을 제공하는 소형 컴퓨터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키요미(Kiyomi) 정면입니다.
하얀색과 분홍색, 회색으로 이루어진 3색 조합을 보여주고 있었고, 눕혀서 사용하기 좋을만한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하얀 부분이 "화이트 하이그로시 코팅"으로 되어있어 고급적이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었고, 밑에 분홍색 부분(바람이 들어가게 되는 곳)과 회색 부분(전원 및 재시작 버튼, 작은 저장 장치[하드 디스크, SSD] 작동 표시 LED 전구)와 정면을 제외한 모든 겉 부분이 모두 하얗게 칠해져 있어갖고 고급적이면서도 뭔가 귀여워 보이는 인상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었기에 여성 분들에게 심플하고 귀엽게 보일만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남성 분들께서 보시기에는 너무 단순하고 밋밋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키요미(Kiyomi) 상단과 하단입니다.
상단에는 마이크 단자(분홍색 동그라미, 소리 입력), 스피커 단자(연두색 동그라미, 소리 출력) 단자, USB 2.0 장착 공간 2개가 달려있었습니다.
하단에는 케이스 미끄럼 방지를 위한 동그란 고무가 4개 정도 달려있었고, 케이스 안(안에서 맨 밑)에 SSD(Solid State Disk, 2.5")를 장착할만한 구명에 뚫려 있었으며, 상단과 하단에 작은 구멍들이 뚫려있어 공기 흐름과 냉각 효과, 먼지 청소가 원활해지게끔 되어있었답니다.
키요미(Kiyomi) 우측과 좌측입니다.
우측과 좌측에 공통적으로 작은 구멍들이 뚫려있어 공기 흐름과 냉각 효과, 먼지 청소가 원활해지게끔 되어있었고, 우측 윈도우를 열고 닫지 못해 불편했었지만, 좌측 윈도우를 열기 위해 손나사(하얗게 생김)로 손쉽게 돌려 열고 닫을 수가 있어 그리 불편할 정도까진 아니었답니다.
키요미(Kiyomi) 후면과 좌측 윈도우입니다.
전원 공급 장치(※"M-ATX 규격[슬림 PC 전용]"에 맞는 크기만 장착 가능)를 상단에 달게끔 되어 있었고, PCI Slot 4개(※'1회용'이라 꼭 필요할 때만 떼어야 됨[한 번 떼면 다시 못 붙임])와 60mm 팬 하나가 달려 있었고, 60mm 팬 하나를 더 장착할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후면 부분이 저가형 케이스에서 흔히 보이는 회색 알루미늄 형태였었는데, 모서리를 덜 날카롭게끔 만들어진 케이스였고, 딱히 나쁘다 싶을만한 부분들이 눈에 띄지 않았었으며, 좌측 윈도우는 저가형 초반대 케이스 치고 샤시가 덜 날카롭고 약간 두꺼워갖고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답니다.
키요미(Kiyomi) 케이스 내부입니다.
온통 얇은 알루미늄 재질에 저렴하고도 단순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여성 분들 입장에서 봤을 땐 매우 깔끔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또 한 편으로는 뭔가 허전해 보이겠습니다;
이 케이스를 조립하게 된다면 케이스 안에 달려있는 나사들을 활용하여 "M-ATX 규격(슬림 PC 전용)" 전원 공급 장치를 윗 쪽에 끼운 다음에 "M-ATX 규격(슬림 PC 전용) 메인보드"를 왼쪽에 끼우고, 케이스에 달린 선들을 모두 끼운 다음에 광학 드라이브(ODD)와 하드 디스크(HDD)를 "-사용설명서-"가 적힌 알루미늄 공간을 떼어내고 장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선 정리를 보다 깔끔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SSD(Solid State Disk, 하드 디스크보다 더 작고 비싸면서도 빠른 저장 장치)'를 케이스 오른쪽 맨 아래에 장착해야 되면서도 "전원 경고음 스위치"와 "추가 팬 장착(오른쪽 아래[80mm], 왼쪽 아래[60mm]) 여부"를 제대로 따져봐야 되겠습니다.
키요미(Kiyomi) "-조립설명서-"가 붙은 베젤입니다.
베젤에 광학 드라이브(ODD)와 하드 디스크(HDD)를 장착하는 방식이 간단하면서도 굳이 전원 공급 장치(파워)를 먼저 달아주지 않아도 된답니다.
-=≡≡=- 베젤 활용법("-조립 설명서-" 보충 내용) -=≡≡=-
1. 나사 2개를 풀어 베젤을 떼냅니다.
2. 넓은 공간(5.25")에 광학 드라이브(ODD)를 끼우고 케이스에 포함된 손나사로 조여줍니다. (※"-조립설명서-"라는 글자를 기준으로 오른쪽)
3. 좁은 공간(3.5")에 하드 디스크(HDD)를 끼우고 케이스에 포함된 나사를 끼워 조여줍니다. (가능한 좌·우에 모두 조여줍니다.)
4. 베젤을 케이스에 끼운 다음에 나사 2개를 조여줍니다.
5. 베젤 위에 보이시는 오른쪽 맨 윗 부분에 하드 디스크(HDD, 3.5" 크기)를 장착하시거나 연결하다 남은 전원 공급 장치 연결 선을 한 데 모아놓으셔도 되겠습니다.
키요미(Kiyomi) 후면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60mm 기본 팬"과 케이스 정면 뒷 부분입니다.
60mm 기본 팬은 저소음 설계인데도 '4핀 * 2개' 전원을 공급받아 동작하는데, 저소음을 원하신다면 핀 1개만을, 고풍량을 원하신다면 핀 2개를 끼워주시면 되겠습니다.
구멍이 모든 부위에 뚫려있어 이만한 케이스에 끼울만한 컴퓨터 사양(저사양, 저발열)이라면 기본적인 팬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겠지만 말입니다.
케이스 정면 뒷 부분에는 선 정리를 위한 구멍이 총 3개 정도 뚫려 있었고, 아랫 부분에 80mm 팬을 추가적으로 장착할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선 정리에 자신 없으시다면 케이스 윗쪽에 뭉쳐놓는 걸 권합니다.)
키요미(Kiyomi) 케이스 연결 선입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케이스 정면 전원/소리 입·출력(AC'97 혹은 HD AUDIO) 단자/전원 버튼/HDD LED 불빛/재시작 버튼/USB 2.0 연결 부위"를 원활하게 동작하게끔 메인보드에 장착해야 되는 '케이스 정면 연결 선'입니다.
키요미(Kiyomi) 전용 나사들과 컴퓨터 경고음 스피커입니다.
손나사를 제외하고는 평범한 수준과 수량을 보여주는 나사들과 컴퓨터 경고 스피커였었고, 추후에 나올 제품들은 메인보드 유격을 줄여주기 위한 도넛 모양(◎) 고리가 추가되길 바라겠습니다.
("키-요~미♥")
M-ATX 규격 전원 공급 장치와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키요미(Kiyomi)"
사진과 설명을 함께 감상하시면서 어떠셨습니까?
다들 장·단점이 떠오르셨거나 별 반응이 없으셨을텐데, 제가 봤을 때는 이러한 장·단점이 드러났었다고 여겨집니다.
장점 : "2만원 초반대" 저가형 케이스 치고 두껍고 강한 샤시, 단순한 편에 속하는 조립 공간, 무난한 선 정리, 원활한 공기 순환과 냉각 효과를 보여주면서도 먼지 청소가 쉽게끔 뚫려진 케이스 구멍들
단점 : "2~3만원대" 저가형 케이스에 한참 밀리는 디자인, 메인보드 장착 부위가 너무 헐렁거림(기본 쿨러를 장착하기에는 큰 지장이 없겠으나 케이스 오른쪽 공간을 열지 못하기도 해서 대형 사제 쿨러나 고사양[퍼포먼스~하이엔드급 이상] 그래픽 카드 장착 불가), 오른쪽(우측) 윈도우 탈·부착 불가
장점이 동급대 1위인 A社 제품에 비해 디자인과 공간 활용이 살짝 밀리긴 해도 보급형(엔트리~로우엔드) 사양을 맞추기에 충분한 공간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케이스였기에 바로 윗 부분에 거론했었던 단점이 조금이라도 개선되어 다나와, 에누리닷컴을 비롯한 오픈 마켓에서 상위권 랭킹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좋은 케이스로 거듭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정성스런 수령기를 가장한 리뷰!! 잘보았습니다. 내용이 알차네요~